‘완도 황칠’,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등록
완도군이 지난 14일 ‘완도 황칠’의 나무와 잎의 원산지가 완도군임을 증명하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이란 특허청에서 증명하는 일종의 상표로 지역 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 지역의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이 입증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권리자가 되는 품질 기준을 규정해 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허청의 ‘완도 황칠’의 지리적